김동수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이 올해 공정위가 최우선할 과제로 공정 사회 실현과 물가 안정을 꼽았습니다.
김동수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이라는 시장경제체제의 기본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공정위가 구심점이 돼야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물가 상승압력은 올해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가장 큰 잠재적 불안 요인"이라면서 "유통구조 개선과 함께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공정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