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식빵 사건''이 결국 인근 빵집 주인의 자작극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쥐식빵''을 처음 제보한 경기 평택시의 빵집 주인 김 모씨가 30일 오후 9시경 "모든 것이 자신이 꾸민 일"이라고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아들을 시켜 밤식빵을 사온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100여m 떨어진 곳에서 뚜레쥬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뚜레쥬르는 "한 개인의 그릇된 판단에서 비롯된 사건"이라며 "앞으로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제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