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퇴행성관절염 치료 후보물질인 ''티슈진C''에 대한 임상2상b 시험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10월말 국내에서 임상 2상a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내년 초 본격적으로 임상 2상b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티슈진-C''는 성장촉진 인자를 관절강 내에 별도 수술없이 주사로 투여해 퇴행성관절염을 개선하는 원리로 개발된 바이오 신약으로 지난달 말 미국 FDA로부터 임상2상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회사측은 임상 2상b에서 투약 용량을 확정해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티슈진C''의 치료 효능에 대한 유효성을 확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