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 791-108번지 일대를 ''미아 제11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했습니다.
미아초등학교 옆에 있는 이 곳에는 용적률 243%를 적용받아 최고 23층짜리 아파트 11개동 598가구가 건립되며 전용면적 60 제곱미터 이하 소형주택은 182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도봉로와 삼양로,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2014년 완공 예정인 우이~신설 경전철 역사도 근처에 세워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부 건축 설계와 디자인 계획은 향후 건축 심의에서 확정되며 내년 조합 결성과 사업 시행 인가 등 절차를 거쳐 2014년말 완공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