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동남아 보안시장 진출 확대

입력 2010-12-28 11:52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가 방글라데시 현지 유수의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와 손잡고 개인과 공공 보안시장에 진출합니다.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현지시각으로 27일 방글라데시 쉐라톤호텔에서 서비스 발표 행사를 갖고 방글라데시의 주요 소프트웨어 유통 전문업체인 테크놀로지 솔루션즈 리미티드와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휴로 안철수연구소는 해외지역 전용 개인용 통합 백신인‘V3 인터넷시큐리티 8.0’과 윈도우 서버용 백신 제품 ‘V3 Net 7.0’,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APC 4.0’을 독점 공급해 방글라데시 내 개인용, 기업용 보안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또한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향후에는 금융권과 온라인 보안 시장을 겨냥한 안랩 온라인 시큐리티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방글라데시 이외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홍콩 등 동남아 지역에 진출해 국내의 보안 기술을 전파하고 있으며 빠른 경제 성장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 보안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