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물가, 상시적 노력하라"

입력 2010-12-24 16:27
수정 2010-12-24 16:29
<앵커>

물가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상시적인 물가관리를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미혜 기자!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물가 안정과 관련해

"상시적으로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내년 경제의 최대 복병으로

물가가 꼽히는 등

물가 대란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관련해 어제 한국은행은

앞으로 소비자 물가가 3%대

중반의 오름세를 상당기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내년에는 G20 등으로 높아진

국격에 맞게 공정한 사회가 되도록

정부와 국민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밖에도 오늘 회의에서는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 등

여러 현안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습니다.

한-인도네시아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주 중

경제수석이 주재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진행중인 민관 프로젝트를

총점검해 내년 1월 특사단 방한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백서를 내년 6월말까지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