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21일 "한나라당은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하고 밀어붙인다는 인식이 강하다"며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한나라당의 이미지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011년도 한나라당 사업계획보고회에 참석해 "이명박 대통령이 500만표 이상의 차이로 민주당을 누르고 정권을 창출했는데 3년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또 "정권 재창출은 자기혁신을 게을리하면 이룰 수 없는 꿈"이라며 "정권 재창출을 통해 선진국으로 진입해야 된다는 꿈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