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통큰 넷북'' 첫 판매 매진

입력 2010-12-16 18:47
통큰 치킨으로 화제와 논란을 일으켰던 롯데마트가 이번에는 29만원대 저가 넷북을 내놓아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롯데마트는 16일 가전업체 모뉴엘과 함께 10.2인치 화면과 인텔 아톰 D310프로세서, 1GB 메모리 등을 장착한 넷북 ''N01D'' 1천대를 기획상품으로 출시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1대당 29만8천원으로 30만원~40만원에 판매하는 다른 업체들의 넷북 가격에 비해 저렴해 ''통큰 넷북''이라는 별칭까지 생겼습니다.

롯데마트는 1천대 물량이 판매 5시간만에 전량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자 내년 2월초 물량을 확보해 공급하기로 하고 예약 주문을 받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