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솔믹스, 태양광 사업 기대로 52주 신고가

입력 2010-12-15 11:55
SKC솔믹스가 태양광 사업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5일 SKC솔믹스 주가는 오전 11시 48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0.88%) 오른 1만50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4.82% 급등한 1만1950원까지 올라 1년내 최고가를 넘어섯다.

KTB투자증권은 SKC솔믹스에 대해 태양광 잉곳과 웨이퍼 사업에 본격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C솔믹스의 잉곳 효율 증가와 capa 추가 증설에 따른 잉곳과 웨이퍼 양산으로 내년 1분기부터 태양광 잉곳과 웨이퍼 사업의 매출이 당초 예상했던 규모에 비해 20%가량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태양광 사업은 내년 초부터 매출이 인식되는 가시권에 진입해 있으며, 내년말에는 LED기판 시장 진입으로 중장기적 신사업의 다각화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