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그린테크가 폐지나 종이를 사용해 포장용기를 제작하는 친환경 설비인 ULTRA PMP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노펙스그린테크(대표 이창우)는 미국의 포장용기 제조업체로부터 30.5억원 규모의 ULTRA PMP설비 3대를 수주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수주는 총 58대, 600억원 규모의 초도 발주분으로 지난 2년간 미국의 포장용기 업체와 공급협의를 진행한 끝에 수주에 성공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시노펙스그린테크의 ULTRA PMP 설비는 폐지나 종이를 사용해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용기를 제작하는 친환경 설비인 PMP에 유압실린더 기술을 적용해 고속화, 대형화한 설비입니다.
시노펙스그린테크는 이미 지난 2009년도에 이란의 용기제조 업체에 PMP설비를 공급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시노펙스그린테크 이창우 사장은 “이번 미국으로부터의 수주는 ULTRA PMP 설비의 브렌드 전문화, 마케팅 능력 강화를 위해 설립한 자회사를 통해 이루어 졌다”며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지속적인 수주가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