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달러화가 혼조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138.00~1144.00원 범위에서 등락을 보인 끝에 1137.50~1138.5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1개월물 중간값은 1138원으로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2.05원을 고려하면 9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인 1139.40원보다 3.45원 낮은 수준이다.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개선 호재에도 불구하고 감세정책 연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져 혼조세로 마감됐고, 글로벌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1포인트(0.01%)오른 80.0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