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과 풀무원이 우동시장 1위를 두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풀무원은 오늘(9일) 용기 우동을 제외한 가정용 포장우동 부문에서 10월 시장점유율 31.9%로 CJ제일제당 30.2%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CJ제일제당은 풀무원의 시장점유율이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 우동시장에서 20% 이상을 차지하는 용기우동을 제외한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용기우동을 포함한 우동 전체 시장점유율에서 지난 10월 시장점유율 33.7%로 풀무원 26.9%에 6.8% 앞섰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