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유럽 국가들의 재정문제와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 등이 경제 성장의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은은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에서 "최근 국내 경기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호조와 소비.설비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대내외 여건에서 유로지역 재정문제와 지정학적 위험 등이 성장의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물가는 수요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제 원자재 가격과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등으로 3%대의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