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보도채널 사업자 이르면 30일 발표

입력 2010-12-08 18:39
종편·보도채널 사업자가 이르면 30일 확정 발표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23~30일 심사위원회 운영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심사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심사위원회는 20명 이내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박사학위 및 3년 이상 해당분야 경력자, 조교수 이상,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 혹은 이에 준하는 자격요건을 갖춘 이들로 구성됩니다.

또 심사위원 혹은 그 배우자가 지난 2008년 이후 신청법인 혹은 5% 이상 구성 주주사에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지분 소유, 관련 자문 혹은 용역계약 체결을 한 경우,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 사업계획서 작성에 관여한 경우 등은 심사위원이 될 수 없습니다.

김준상 방통위 방송정책 국장은 "심사위가 30일 심사를 마치면 이날 즉각 전체회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나 심사위 판단에 따라 31일까지 연장 가능하다"며 "연내에는 사업자 선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