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소프트가 정부의 ''공간정보산업'' 지원에 따른 해외 진출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8일 선도소프트 주가는 전날보다 450원(15.00%) 오른 3450원에 거래를 마쳐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국토해양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등과 공동으로 이날 국토연구원 대강당에서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 마련과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세계 공간정보시장이 지난 2008년 72조원에서 2015년 149조원 규모로 팽창하고 있어, 국내공간정보업체들의 해외 신시장 개척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국토부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등을 종합해 내년 2월 ''공간정보산업 해외진출 로드맵'' 최종 계획을 마련하고 예산 확보 등을 통한 정책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선도소프트는 국내 대표 공간정보기업으로 국내 GIS 소프트웨어 시장점유율 70%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