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가 신용회복지원자의 성공적인 재기를 돕기 위해 시작한 소액금융 지원사업 규모가 1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신용회복위는 지난 2006년 11월부터 신용회복지원을 받아 성실하게 채무변제를 이행하고 있는 분들이 사고나 질병, 실직 등으로 인해 생활안정자금, 병원비 등의 긴급자금이 필요할 경우 무담보로 소액대출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4년동안 총 3만3,611명에게 1천억원을 지원했습니다.
홍성표 위원장은 “소액금융지원은 성실히 빚을 갚고 있는 분들의 신용회복 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도와주는 생명수 같은 제도이므로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며 “해마다 신청자는 증가하고 있는데 재원은 한정돼 있다 보니 현재 추가적인 대출 재원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