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아르바이트로 불리는 펭귄 먹이주기 아르바이트에 대학생 1만3천명이 몰렸습니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이 호주 빅토리아 관광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천국의 알바 호주 필립아일랜드 원정대 모집 결과 총 1만3천218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2천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학년별로는 1학년이 31.7%로 가장 많이 지원했으며 이어 2학년 30.6%, 3학년 20.4% 등의 순이었습니다.
펭귄 먹이주기 아르바이트는 내년 2월 호주 유명관광지인 필립아일랜드에서 페어리펭귄, 코알라 등의 서식지를 관리하며 자연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최종 선발자는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3주간의 숙박, 식사와 2주간의 급여 200만원, 일주일간의 시드니와 멜번 여행 등 총 1천만 원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