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스포티지R,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입력 2010-12-06 13:23
기아자동차는 K5(수출명 : 옵티마)와 스포티지R(수출명 : 스포티지)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1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의 수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분야에서 수상작(Winner) 중 하나로 결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기아차 유럽전략차종 벤가(Venga)가 한국 양산차 최초로 iF 디자인상을 받은 데 이은 수상으로 디자인기아의 글로벌 경쟁력이 재확인 됐습니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하노버 전시센터(Hannover Exhibition Center, 1953년 설립)가 주관하며 1954년부터 매년 제품 디자인, 포장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합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쏘울의 레드닷상, 벤가의 iF 디자인상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받은데 이어 기아차의 야심작인 K5와 스포티지R이 iF 디자인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으로 기아차 디자인이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