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중국인 여행객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로 강세를 보이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3일 파라다이스 주가는 오전 11시 36분 현재 전일대비 200원(4.81%) 오른 4360원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가를 넘어섰다.
하나대투증권은 카지노업종에 대해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중국인 VIP 고객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배당수익률이 5%로 가장 높으며 주가이익비율(P/E) 8.7배로 크게 저평가된 파라다이스를 꼽았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5500원을 제시했다.
다른 카지노사인 강원랜드(목표주가 3만2천원)와 GKL(2만6천원)에 대해서도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카지노주의 투자매력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매력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높은 배당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