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소비시장 성장의 수혜를 받는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KODEX소비재 ETF를 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합니다.
KODEX소비재 ETF는 에프앤가이드가 산출하는 핵심소비재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주가가 오르내리도록 만들어졌으며 이 지수는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이 되고 있는 아시아 및 중국 소비시장에 진출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올리고 있는 종목들로 구성됩니다.
배재규 ETF운용본부장은 “ 지난 3년간 주식형 펀드 성과를 보면 반도체, 조선, 건설 주 ETF 등 섹터 ETF들이 상위권의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며 “ KODEX소비재 ETF 상장으로 투자자들은 더욱 다양해진 섹터 ETF로 자산배분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 KODEX소비재 ETF는 최초 기준가 14,000원으로 상장될 예정이며 총 보수는 연 0.45 %입니다.
이번 ETF 상장으로 국내시장에 상장된 총 ETF는 64개로 늘어나며 삼성자산운용은 이중 18개를 운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