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써어티가 삼성전자와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프롬써어티 주가는 오후 1시 6분 현재 전일대비 370원(10.51%) 오른 3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3.64% 급등한 4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프롬써어티는 이날 삼성전자와 116억68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7.4%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0년12월1일부터 2010년12월15일까지다.
회사측은 "이번 수주는 프롬써어티의 주력장비인 낸드플래시 웨이퍼 검사장비로 외산장비 대비 가격대비 효율성이 높아 꾸준히 물량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