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 태양광 성장 기대로 사흘째 상승

입력 2010-12-02 11:08
웅진에너지가 태양광 시장 본격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에 따라 강세를 보이며 사흘째 상승세다.

2일 웅진에너지 주가는 오전 11시 2분 현재 전날보다 350원(1.83%) 오른 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웅진에너지에 대해 미국 태양광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기에 진입해 큰 수혜를 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편 웅진에너지는 전날 공시를 통해 시장 수요증가에 따라 단결정 잉곳과 웨이퍼 생산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441억원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미국 시장 성장의 수혜, 대규모 설비증설로 인한 성장, 경쟁업체 대비 높은 기술력과 생산성 등으로 경쟁업체와 차별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