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전 임직원 금연캠페인 전개

입력 2010-12-02 09:36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남상태)이 업계 최초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시행합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4일 금연선포식을 가진뒤 12월1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신청자 중심으로 금연프로그램을 진행하다 이번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담배연기 없는 야드를 만들어 건강한 일터, 친환경 사업장 이미지를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 가기위한 것으로 임직원들의 건강한 회사 생활을 유도해 모든 임직원들이 오래 근무하고 청결한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금연 동기부여를 위해 전 조직원이 참여한 금연서약서를 제출하면 그 조직원들에게 1인당 1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고, 회사 전 임직원이 금연에 성공하면 추가로 1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남상태 사장은 지난 24일 가진 금연선포식에서 “흡연은 개인의 기호 문제이기 때문에 강제로 금연을 하라고 하긴 어렵지만 모두가 금연의 필요성을 알고 있는 만큼 처음엔 흡연자들의 불만도 있겠지만, 금연에 성공하고 나면 금연하길 잘했다고 생각할 것으로 믿는다”며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