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NFC, 즉 근거리통신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NFC 기술은 10cm 이내의 근거리에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무선통신기술로 이 칩이 장착된 휴대폰을 사용하면 신용카드 결제, 티켓 예약 등이 간편해지니다. 또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는 물론이고 사진과 음악같은 대용량 파일도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NFC칩을 내년 1분기에 본격 양산을 시작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그리고 스마트TV와 자동차 스마트키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엠에스 리서치에 따르면 NFC칩을 탑재한 휴대폰은 내년부터 본격 상용화되며 오는 2015년에는 전체 휴대폰의 26%까지 탑재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