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내년 코스피지수 전망치를 최대 2,350포인트로 제시했습니다.
주상철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거래소에서 시황간담회를 갖고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과, 세계경제 회복, 기업실적 개선과 외국인 매수세 지속 등으로 지수 상승을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주 팀장은 "한국 경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경기순환 지표는 상반기 연착륙에 성공한 후 재상승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지속되고 주식형 펀드로 자금 유입도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은 산업재와 에너지, 금융, 유틸리티 업종의 비중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