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가 다음달 3일 천안 아산 KTX역 인근에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을 오픈합니다.
이번 점포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신도심 개발지역에 들어서며, 기존 터미널에 위치했던 갤러리아 천안점보다 연면적 5배, 영업면적 3배가 큰 규모라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또, 갤러리아 명품관과 독일 벤츠 뮤지엄 등을 디자인한 네덜란드 출신의 벤 반 버클(Ben Van Berkel)이 디자인했으며, 명품/수입 등 4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합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충청권을 대표하는 대형 백화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며, 내년 연간 매출액 2천500억원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용기 한화갤러리아 대표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공을 통해 충청 북서부와 경기 남부지역 유통시장을 선점하는 중부권 핵심 점포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