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주거안정'' 대상
SH공사의 강일리버파크 9단지는 근린주거 개념을 지향하고 자연형 도로선형 계획으로 통과 교통을 배제했다.
녹도와 보행자 동선 우선의 도로체계를 확립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가장 먼저 고려했기 때문이다.
한강 조망권을 이용한 서울의 마지막 남은 유망단지로 조성된 강일지구는 자연환경과 조화된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요소를 대거도입했다.
자연 순응형 배치시스템과 물 순 순환 시스템을 도입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마을을 지향했다.
무엇보다 전용 면적 49부터 114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분양과 임대가 혼합된 소셜믹스 단지라는 것이 다른 아파트 단지와의 차이점이다.
전체 세대수의 73%가 임대아파트로 지어졌는데 임대 아파트에는 국민임대와 장기전세 두 종류가 있다.
대부분의 임대아파트가 장기전세주택의 형태로 공급돼 서민의 주거안정이라는 공사의 설립 취지를 충분히 살렸다.
또한 강일리버파크 9단지의 경우 세대 스타일과 동의 위치에 따라 타워형과 판상형을 적절히 혼합 배치해 각 세대의 프라이버시르 확보했다.
강일리버파크 9단지 가치를 높이는 또 하나의 매력은 교통 여건과 미래 발전 가능성이다.
강일지구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구리시와 마주보고 있는지역으로 외관순환도로와 88고속도로 연장선 등이 바로 연결돼 서울 도심이나 특히 강남지역으로의 교통이 편리하다.
잇따른 개발계획에 따라 최근 5호선 연장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가 이뤄지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도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주변에 강일2 택지개발지구, 하남 미사 보금자리 주택지구가 개발되고 있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