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마산 복선전철 2018년 개통

입력 2010-11-25 16:34
부산(부전역)~김해(진례신호소) 32.6km구간을 연결하는 부전~마산간 복선전철이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본격 추진돼 2018년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부전에서 삼랑진을 거쳐 마산으로 운행하던 경전선을 직선화하는 것으로 거리는 기존 78㎞에서 50.8㎞로 이동시간은 91분에서 35분으로 단축됩니다.

민간사업비 1조3397억원이 투입돼 2012년 착공에 들어가며 우선협상대상자인 SK건설 컨소시엄은 개통 후 20년간 선로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