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전자파 측정 및 안테나 교정을 편리하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전자파 측정용 보조장치''의 특허권을 획득하였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장치는 ''전자파 측정용 안테나의 교정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전파 측정결과의 정확성은 안테나 사이의 배열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전파연구소 소속 공무원(박정규, 서명원, 문구선, 유대훈)들이 공동으로 발명한 직무발명입니다.
전파연구소는 이 특허발명품으로 전파방사가 한 방향으로 집중되어 있는 1㎓ 이상 대역의 혼안테나 및 30㎒ 이하 루프 안테나의 방사 중심을 손쉽고 정확하게 찾아 배열함으로써 10m의 거리에서도 전파의 최대 방사방향을 1㎜ 이내로, 전파세기로서는 0.05㏈ 보다도 작은 오차로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