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연구원(원장 이윤철)이‘2010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에서 국가, 도시, 기업 브랜드 가치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올해로 9년째 진행된 국가 브랜드 가치평가 결과, 한국의 브랜드 가치는 전체 40개국 가운데 약 1조 2천억 달러의 가치를 보이며 10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평가 순위는 2007년부터 2010년도 까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산업정책연구원이 발표한 국가 브랜드 가치는 세계 62개국 1,8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와 각 국가의 제품과 서비스 수출액을 반영해 산출됩니다.
미국이 약 10조 6천5백억 달러로 40개의 평가대상국 중 1위를 차지했고, 독일, 영국, 일본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국가 브랜드 가치 평가와 함께 발표
된 도시 브랜드 가치평가에서는 서울이 1위를 차지했고, 기업 브랜드 가치평가에서는 삼성전자가 11년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산업정책연구원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브랜드 아카데미와 국가와 도시,기업브랜드 가치평가 등을 연구 발표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