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북한 리스크에 큰 폭으로 하락 출발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늘 45.02포인트 하락한 1883.92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1888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면서 국내 야간시장과 주요 해외증시가 큰 폭의 하락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외국인은 50억원, 기관은 1천100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은 2천억원 정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전 업종이 일제히 하락고 있으며,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줄줄히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20 포인트 하락하며 491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