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청과 합동으로 24일부터 이틀간 수도권과 호남권, 동남권 등 6개 광역경제권에서 동반성장 추진 실태를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가 동반성장 대책을 발표한 후 현금결제 비중 상향 조정, 서면계약 활성화 및 가격예시제 시행 등을 통해 대기업의 거래 관행이 개선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이번 조사 후에도 업종 및 지역별로 동반성장 이행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모니터링 풀을 가동해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이번 점검 기간에 지방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 성장대책과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역별 세부 일정은 지경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