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LCD업황 본격 회복 기대와 함께 삼성그룹 지배구조 재편에 따른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라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제일모직 주가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4500원(4.29%)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0.95% 상승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들어오며 장중 11만원을 기록하며 상장 최고가를 넘어서기도 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내년 1분기 TFT-LCD 패널 및 부품 산업이 동반 회복세를 보일 것이며 패널업체 뿐 아니라 제일모직, 에스에프에이, 한솔LCD 등 주요 부품, 장비, 소재 업체들을 선호주로 지목했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삼성그룹의 3세경영이 본격화하면 지배구조와 신수종 사업 관련주가 부각될 것이라며 삼성물산, 삼성카드, 호텔신라, 제일모직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