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일본의 휴장을 앞둔 가운데, 국내 증시는 월요일 장을 기분 좋게 맞이하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마감된 뉴욕 증시가 1)아일랜드의 구제금융 공식요청과 2)긍정적인 기업 실적이 중국발 긴축 우려감을 일시에 잠재우며 상승했기 때문이다. 비록,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중국 정부의 지준율 인상 우려감이 일부 해소되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다.
최근 국내 시장은 1)아일랜드의 재정붕괴 위기감과 2)11월 금통위의 금리인상에 따른 국내 주식시장의 향후 횡보에 이목이 집중되는 형국이다. 다행히도, 주말 미국 시장의 상승은 위의 두 가지 불안 요소를 일부 해소해 주었다고 보는 편이 맞을 듯 하다.
중국의 지준율 인상은 경험적으로 기준금리의 인상으로 이어지며 긴축 우려감을 부각 시켜 왔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가 아일랜드 발 호재와 기업들의 실적을 근거로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한국은행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긴축 우려감 역시 ‘경기회복’이라는 훌륭한 모멘텀에 의해 희석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따라서, 다시 한번 추세 회복에 조금씩 확신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향후, 유럽중앙은행(ECB)과 국제통화기금(IMF) 등이 아일랜드에 대한 금융지원(원화로 약 124조~140조)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는지 그 추이를 살펴보면서 시장에 대응한다면 크게 무리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필자가 판단할 때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유럽 발 재정위기와 같이 적절한 타협점을 찾는 형식으로 이번 사태가 마무리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쪽집게프로그램 발굴 종목(2010.11.19 장 마감 기준)
1.메 이 저 : 일진다이아(081000), 동부하이텍(000990)
2.강한양봉 : 케이에스알(066340), 셀트리온(068270), 아토(030530), 아시아나항공(020560)
쪽집게방송은 최승욱 대표의 장중 라이브 방송과 테마쪽집게, 메이저쪽집게, 급등재료쪽집게, 첫상쪽집게 등 급등주 매매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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