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김장철을 맞이해 이달 3~16일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식품제조업체 1천192곳에 대해 김치류, 젓갈류, 고춧가류의 안전관리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식품관리가 비위생적이거나 건강진단과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않는 업소 등 총 140곳(11.7%)를 적발해 행정처분과 고발조치를 내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용기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김치, 젓갈 등의 조리 등에 사용하는 합성수지제 고무대야 등을 제조하는 업체 62곳을 검사한 결과 산업용 제품 13건이 재질시험에서 중금속 검출량이 기준을 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