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수주 기대감에 GS건설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18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GS건설은 전일대비 2.78% 오른 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GS건설은 호주 최대 비료생산업체의 공장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조원 이상이다.
이같은 공시가 나온 이후, 증권가에서는 GS건설에 대한 긍정적 보고서가 잇따랐다.
NH투자증권은 18일 "4분기부터 해외수주 개선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고 주택부문 리스크도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BK투자증권 역시 "연간 목표 60억 달러 수주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신규 수주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