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흔히들 신발하면 그냥 신고다니기에 편하기만 하면 된다고들 생각하기 쉬운데요, 웰빙 문화 확산속에 신발에 첨단 기술력을 접목한 이른바 ''기능성 신발''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기자> 웰빙 열풍에 힘입어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기능성 신발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돕는 건강 운동화, 충격흡수로 관절을 최대한 보호하는 효과를 가진 기능화를 필두로 러닝화, 워킹화, 트레킹화 등 생활 패턴에 맞춰 특화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프로스펙스는 최근 임산부 전용 워킹화를 선보였습니다.
체중증가와 호르몬 변화 등 임산부의 신체변화에 맞춰 제작된 임산부 전용화 입니다.
산모들이 겪는 혈액순환 장애와 발바닥 통증을 최소화했으며, 신고 벗기에 편한 밸크로(Velcro) 타입으로 제작돼 임산부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습니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인터뷰: 이은경 프로스펙스 메니저>
우리나라 워킹화 관련 용품 시장 규모는 약 7천억원대. 10여개 브랜드가 각자 특색있는 제품들을 앞세워 뜨겁게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자 바른 자세 걷기를 유도하는 스포츠워킹화를 선보여 100만 켤레를 판매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워킹화 브랜드 인지도 1위''로 꼽힌 프로스펙스는 앞으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출시해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 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