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태양전지 장비업체인 테스가 실적호전 전망과 성장잠재력 부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테스 주가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00원(6.96%) 오른 2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양증권은 테스에 대해 반도체 공정장비 업체로의 성공적 전환과 내년 이후 반도체업계 호황으로 괄목할만한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원을 제시했다.
특히 국내 태양광 산업 성장에 따라 장비, 부품소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Solar Cell 증착의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는 테스의 역할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1년 이후로는 반도체 장비의 판매망 확대에 따른 시장점유율 상승이 기대되고, 솔라셀, 디스플레이 증착장비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입에 힘입어 기업가치의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