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이 "유통업종의 특성상 여성인력의 섬세함이 필요한 만큼 여성 채용 인원을 더 늘리는 것을 검토하라"고 말했습니다.
신동빈 부회장은 16일 롯데그룹 대졸사원 면접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원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집단토론을 참관하며 지원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 부회장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능력있는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 부회장은 또, "고용시장이 위축되는 시기는 오히려 능력있는 인재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