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가격이 크게 오른 농수산물에 대해 이번 주부터 관계부처 합동점검에 들어갑니다.
기획재정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 농림수산식품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평년보다 가격이 비싼 콩과 마늘, 명태, 고추, 양파 등에 대해 이번 주부터 물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점검단은 농수산물 생산, 가공업체와 저장, 유통업체를 상대로 불공정 거래를 점검하고 수급 불안 요인이 없는 지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입니다.
또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전국의 주부모니터단 중 750명을 뽑아 물가 전담팀을 발족하고, 현장 중심으로 생활 체감물가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