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보금자리 ''첫 삽''

입력 2010-11-15 17:15
<앵커>

강남 보금자리주택 지구가 201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떳습니다.

보금자리주택 홍보관도 문을 열고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남 보금자리주택의 공사 시작을 알리는 축포가 터졌습니다.

지난해 6월 지구 지정된 강남 보금자리주택 지구는 강남구 세곡동과 내곡동, 자곡동 일대에 조성됩니다.

<인터뷰 - 이지송 / LH 사장>

"강남 보금자리 착공을 계기로 150만가구 공급일정 차질없게 추진할 것"

강남 보금자리 지구는 94만m²부지위에 보금자리주택 5,572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가운데 약 900가구가 다음달 본청약을 실시하고 2012년 12월 입주를 시작합니다.

특히 강남 지구는 국내 최초로 3개 블록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른바 디자인자유구역으로 국내외 저명한 건축가들이 설계에 참여한 겁니다.

기공식과 함께 보금자리주택 홍보관 ''더 그린(The green)''도 문을 열었습니다.

보금자리주택 정책과 지구를 홍보하고 녹색기술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섭니다.

<기자 클로징>

새 둥지 모양의 홍보관처럼 보금자리주택이 서민 주거안정의 희망이 되길 수요자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