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3분기 누적영업익 55.1% 증가

입력 2010-11-12 11:29
대원제약의 3분기 누적영업이익이 종합병원의 주력 의약품 매출 증가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1% 증가했습니다.

대원제약의 3분기 누적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7% 증가한 1천76억원을 거뒀고, 영업이익은 55.1% 늘어난 173억원을 올렸습니다.

회사측은 "주력품목인 항암보조제 메게스트롤(현탁액)과 고지혈증치료제 리피원정 등 10대 주력제품이 50%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시장의 선전에 힘입어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가 증가했고, 종합병원부문도 27%가량 성장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