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의 실적 호조 행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LG화학의 탄탄한 화학 사업과 내년 1분기부터 반등이 기대되는 정보전자소재 사업으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올 4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GM 볼트 판매량 호조와 최근 발표한 르노 전기차 배터리 계약에 따라 앞으로 중대형전지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 유리기판 공장 완공과 2012년 상업 생산 시작 등으로 유리기판 모멘텀도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메리츠증권은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2만원에서 5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