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소폭의 조정을 마치고 큰 폭의 반등, 주가가 3만원을 기록했다.
1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4% 오른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3만300원을 기록,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13거래일간 외국인의 러브콜이 이어지며 외국인 지분율도 30%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역시도 씨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세계적 경쟁우위를 확보, 바이오시밀러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현대증권은 9일 최근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추가 매출을 올리고, 선진시장에 대한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또 진행중인 임상도 순조롭게 진행, 제품 개발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