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엿새만에 상승.. 1113.5원

입력 2010-11-08 15:25


원.달러 환율이 엿새만에 상승하며 1110원대를 회복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6원20전 높은 1113원5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미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1원20전 오른 1108원50전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외환시장에서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당국의 외환거래 규제안에 대한 경계심이 확산되면서 매도심리가 냉각됐다며 대기중인 공기업의 달러 매수 수요 등도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