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파슨스가 자체브랜드인 마에스트로 분양 사업의 성공을 자신했습니다.
공공발주사업 수주도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CM부문 1위 기업인 한미파슨스가 시작한 자체브랜드 사업 마에스트로.
서울대입구 주변에 위치한 마에스트로는 한미파슨스가 처음으로 시작한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입니다.
한미파슨스는 어제 시작한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중이고 결과도 만족스럽게 나올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김근배 한미파슨스 상무
"저희 마에스트로를 CM브랜드로 런칭시켰고 그것을 브랜드화 해서 올해 1호 사업인 개발사업을 서울대역 입구 4번 출구에 시작했고 오늘부터 정식분양에 들어가고 분양결과는 곧 나오겠지만 현재는 성공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미파슨스는 또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 사업에서도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파슨스는 이미 조달청이 발주한 농촌진흥청 이전사업을 수주하는 등 공공 CM부분 신규 매출을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방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공공기관은 160여곳에 이르고 대부분 CM발주를 검토중이어서 공공CM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근배 한미파슨스 상무
"2012년까지는 지방이전사업을 완료해야 하는 기간이 있기 때문에 2011년에는 폭발적으로 발주가 나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CM협회와 함께 16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CM설명회를 계속하고 있고 이후 50개 기관이 CM을 발주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미파슨스는 공공CM 발주 수혜를 발판으로 오는 2015년까지 세계 10위권 CM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