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글로벌 유동성 기대로 급등세를 보이며 1960선을 넘어섰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23.24(1.20%) 오른 1965.7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9.84포인트(1.02%) 오른 1962.34로 출발한 뒤 외국인 매수가 급증하며 장중 1966.99까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2차 양적완화 조치로 유동성이 풍부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급등한데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기계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증권 전기전자업종이 2% 이상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