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과거 3년 평균 PER이 33.8배임을 감안하면 올해 실적 기준 PER 29.9배에 해당하는 140만원까지는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화장품 시장 호황으로 업계 1위인 아모레퍼시픽이 수혜를 받고 있으며 올해도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중국내 인지도가 있는 제품들이 필수 쇼핑 품목으로 부각되고 있는 점, 중국 화장품 성장 모멘텀 강화 등을 고성장 지속 가능의 근거로 들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올 4분기 4천599억원의 매출액과 47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며, 2011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10.5%와 18.6%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는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0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