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은 DDR3 관련 제품과 FMC, MCP 등의 고부가 제품군 매출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동양종금증권은 심텍의 고부가 제품군의 매출 비중은 지난 2009년 1분기 29%에서 3분기에는 74.7%까지 상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지난 4월 말 420만주의 자기주식 처분을 통해 확보된 460억원의 현금이 키코 미결제 잔액 조기 상환에 사용되는 만큼 더이상 키코 관련 이슈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BW 권리행사가 12월 중 이뤄진다 하더라도 주가가 저평가 국면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며 목표주가 1만8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