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이 시스템 사업의 견조한 성장에 따른 3분기 실적 호조로 강세를 나타냈다.
26일 에스원 주가는 전날보다 3100원(5.12%) 오른 6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원은 이날 장중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6.70% 증가한 2108억5500만원으로 분기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17억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7.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94억1900만원으로 47.9%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회사측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3분기 신규 가입자수가 상반기에 버금가는 5000여건을 달성했으며, 시스템 보안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상품판매와 스마트카드 부문 매출 증가로 분기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